종교계는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 구도 메시지를 발표하고 17일 구호 활동에 나섰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이날 전국 2천500여개 사찰에서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을 바라는 기도를 시작했다. 조계종은 “진도 여객선 참사에 대해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