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삶을 살자. 식사 때는 텔레비전을 끄자. 다른 사람을 개종시키려 들지 말라….” 이달 14일 방한을 앞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 시대를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 10계명’을 내놨다.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은은한 울림을 준다. 교황은 최근 고국 아르헨티나의 주간지 <비바>와 한 인...
기독교의 공격적 선교 방식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4일 한국의 기독교 청년 3명이 인도의 불교 성지인 마하보디 사원 경내에 들어가 찬송가를 부르며 선교 행위를 한 것이 페이스북과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다. 마하보디 사원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장소다. 전세계 불자 순례자들로 끊이지 않는 불교의 ...
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 김민수 신부)는 24일 저녁 8시 서울 불광동성당에서 살레시오회 양승국(스테파노) 신부를 초빙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축복입니다’를 주제로 ‘제24회 가톨릭독서콘서트’를 연다. 양 스테파노 신부는 살레시오회 소속으로 1994년 사제 서품을 받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
조계종 승려들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를 초청하기 위해 5일 서울 조계사에서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 선포식’을 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달라이라마의 비폭력 평화와 생명의 가르침을 통해 반생명과 갈등의 사회를 치유해보자는 취지다. 이들은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도 시작했다....
교황청이 8월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교황의 메시지에 귀기울여 달라”고 한국에 요청했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14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연 브리핑에서 “지난 8∼10일 국내 실사를 다녀간 바티칸 전례·공보팀이 방한 행사는 교황의 메시지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교황이 전하는 메시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