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고교생보다 학교폭력을 더 많이 경험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들 중 절반 정도는 같은 반 동기생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청소년 상담기관인 인천시 청소년종합상담센터가 지난 3∼4월에 걸쳐 인천시 14개 중.고교(중학교 6곳, 인문계 고교 4곳, 실업계 고...
"휴가철 가스 안전하게 사용합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를 떠나거나 오랜 기간 집을 비울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할 '휴가철 가스안전 사용요령'을 대구와 경북 경산시 등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대구도시가스㈜를 통해 알아본다. 휴가를 떠나면 집안의 가스시설에 이상이 생겼을 때 연락이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어류에 암 발생의 개연성이 있는 말라카이트 그린(malachite green)이 함유됐다는 외신 보도에 따라 수입 단계에서 이 물질의 잔류 여부를 검사한다고 14일 밝혔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곰팡이.세균 감염 방지제 및 산업용 색소로 어류를 양식할 때 수정란의 소독, 양식 및 운반.저장 과...
공군은 13일 밤 서.남해상에서 각각 갑자기 사라진 F-4E 팬텀기와 F-5F(제공호) 전투기는 모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군본부 작전처장 윤 우 대령과의 일문일답 내용. -- 사고 원인은. ▲현재 여러 가지 가능성 갖고 정확한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군산 앞바다에서의 F-...
13일 오후 3시25분께 충남 천안시 업성동 천안경찰서 조사계에서 이모(47.무직.천안시 업성동)씨가 음독, 인근 순천향 병원으로 옮겼으나 14일 오전 0시30분께 숨졌다. 음독 당시 이씨는 경찰서 조사계를 찾아와 "부인을 찾아달라"고 요구하며 미리 준비해온 농약을 마셨다. 또 이씨의 옷 속에는 `아내를 ...
경찰청은 올 상반기 마약류사범 2천31명을 적발해 이 중 1천6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6만2천400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 1천872g(시가 62억여원 상당)과 대마 7천521g, `살빼는 약'으로 통하는 펜플루라민 1만1천여정 등을 압수했다. 올해 경찰에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작년 ...
13일 오후 공군 F-16 전투기가 서해 사격장에서 모의연습탄 2발을 잘못 투하해 민가 근처 비닐하우스를 파손한 사실이 드러났다. 14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F-16 전투기 1대가 전라북도 앞바다에 있는 미어도사격장에서 폭격 훈련 중 모의연습탄 2발을 비정상으로 투하, 인접 섬인 죽도의 한 민가 근처 비닐하우스...
최근 인천지역에서 가족이나 친구가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지만 이 중 상당수가 허위 또는 오인 신고로 드러나 경찰력이 '허탕 수사'에 낭비되고 있다. 1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인천지역에서 112신고된 납치의심사건은 모두 9건이지만 실제 납치사건으로 밝혀진 것은 없고, 대...
13일 밤 서.남해상에서 추락한 전투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군은 전투기 조종사의 조종복 및 기체 잔해를 수거해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공군은 14일 밤샘 수색작업 끝에 F-4E 팬텀기가 추락한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F-4E 조종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조종복 및 기체 잔해 일부를 수거했다고...
집 나간 지 1년이 지난 돼지 1마리가 자신을 키우던 주인집 마을로 다시 돌아와 한밤 난동을 피우다 결국 경찰에 사살됐다. 14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 마동리 조모(50)씨의 염소 축사에 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130kg정도 나가는 이 돼지는 온 마을을 뛰어다니기 시...
"이제는 이 시대의 기득권으로 성장한 '386'들 중 일부는 여전히 변화를 거부한 채 대학시절 자취방과 구로동 공단 근처의 냄새나는 골방에서 끼리끼리 모여 세미나를 벌일 때처럼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며 쉰 목소리로 20년 전과 똑같은 저주를 퍼붓고 있는 것이 아닐까?" 1985-86년, 서울대를...
14일 오전 4시 5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양모(48)씨가 운영하는 J식당에서 불이 나 식당과 바로 옆 슈퍼마켓, 전파사 등 점포 3채를 모두 태워 2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양씨는 "영업을 마치고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연기 냄새가 나 1층에 가보니 주방쪽에서 ...
육군은 지난달 비무장지대 경계초소(지피)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상급부대 지휘관인 6군단장 송아무개 중장(육사 29기)과 28사단장 김아무개 소장(3사 8기)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징계는 견책-근신-감봉-정직-강등-파면 순으로 무거워지는 징계 가운데 비교적 가벼운 쪽...
육군의 `총기난사\' 사건과 해군의 제초제 사건등에 이어 이번에는 공군 전투기 2대가 잇달아 추락하는 사고까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께 남해 상공에서 공해합동훈련중이던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F4-E 전투기 1대가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져 실종됐다. 또 8분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