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서 비롯된 줄기세포 테마주 열풍을 이용해 불공정 주식거래를 한 기업 대표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3개 기업에 대한 미공개 정보이용 등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17명을 적발해 검찰에 통보 또는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에스씨에프의 전무이사 고아무...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홍문종(50) 전 의원이 재단이사장으로 있는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학이 정부 지원금으로 학교 건물공사를 하면서 공사비를 과다계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돈을 빼돌렸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이 학교를 그만둔 일부 직원들이 학교 건물 공사와 ...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0일 술을 팔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승합차로 음식점 현관을 들이받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의정부시 신곡동 신모(47.여)씨 해장국 집에서 만취한 자신에게 술을 팔지 않자 홧...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후 시민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기영화 배우 정우성씨를 재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주점 앞에서 정씨로부터 맞았다고 주장하는 황모(33)씨와 정씨의 대질신문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씨는 18일 참고인 자격으...
미군의 술집 업주 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산곡동 미군부대 캠프마켓 소속 M(23)상병이 혐의를 부인해 21일 재소환해 2차 보강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정부대표단과 함께 출두한 M상병을 상대로 술집 업주와 종업원 ...
찜통더위 속에 차량 내에 방치된 유아가 질식해 숨지는 `어른 부주의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모 선교원 마당에 세워진 승용차 내에서 이 선교원 원아 정모(3.칠곡군 약목면)군이 질식해 숨져 있는 것을 선교원 교사 김모(33.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
서울 성동경찰서는 20일 인터넷에 `사람찾기 카페'를 개설,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씨에게 개인정보를 넘겨준 다른 이모(30)씨를 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카페 운영자인 이씨는 지난해 8월2일 ...
20일 오후 2시40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1동 롯데캐슬 몰운대아파트 공사장 1공구와 2공구 사이 도로에서 지반보강용 대형 강관이 작업인부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인부 김모(40)씨가 숨지고 황모(39), 김모(41)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한서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지게차에 실려 운반되던 대형 강관...
20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모 선교원 마당에 세워진 업무용 승용차 내에서 이 선교원 원아 정모(3.칠곡군 약목면)군이 질식해 숨져 있는 것을 선교원 교사 K(33.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오전에 원아 5명을 승용차에 태워 선교원에 데려와 마당에서 하차시킨뒤 수업을 하던 중 한명...
러시아에서 어학 연수를 하던 한국인 대학생 민모(20ㆍ여)씨가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20일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한국외국어대 노어과 1년을 마치고 러시아 중부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에서 어학 연수를 하던 민씨는 지난 16일 낮 12시경(이하 현지시간) 외국인 연수생들과 함께 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과거 정권 비자금 120조 실명화' 작업에 협조해주면 거액의 사례금을 주겠다고 속여 수십조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김모(48.무직)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최모(47.택시운전사)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5월3일 청와대 간부를 사칭해 A...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조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0일 김 전 회장이 외래진료 중인 서울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키로 함에 따라 21일부터 김씨 조사를 재개키로 했다. 이로써 14일 조사 도중 건강상태 악화를 호소해 이튿날부터 외래진료에 들어가는 바람에 중단됐던 김씨에 대한 수사는 7일 만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혜민병원 관절센터팀은 최근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은 환자 326명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1%(101명)가 본인 또는 상대방(가해자)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