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는 18일 가정불화끝에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83)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께 부산 서구 자신의 집에서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고 잔소리를 한다며 아내 이모(74)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이씨의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
참여연대는 18일 6∼7월 열린 임시국회에 대한 평가서를 내고 한나라당 곽성문ㆍ박계동ㆍ황우여 의원과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을 `기억해야 할 의원'으로 선정했다. 곽성문 의원은 지난달 4일 골프모임을 한 뒤 술자리에서 맥주병을 던지는 소동을 벌여 국회의원의 품위는 물론 공직자로서 기본자질마저 갖추지 ...
대낮 아파트에서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낮 12시10분께 마산시 석전동 모 아파트 18층 조모(55.여)씨 집에서 조씨와 조씨의 작은 딸 강모(35)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박모(49.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조씨와 의논할 일이 있어 현관 ...
등기우편 취급 수수료가 오는 8월1일부터 현행 1천3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 우편사업 자립기반 마련과 우편배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원가보상 수준이 낮은 등기우편 취급 수수료를 이처럼 조정,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등...
8년동안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8일 한모(56.무직.대전 대덕구 장동)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1998년 대전 대덕구 장동으로 이사온 뒤 이웃집에 살고 있...
등기우편 취급 수수료가 오는 8월1일부터 현행 1천3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정보통신부는 18일 우편사업 자립기반 마련과 우편배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원가보상 수준이 낮은 등기우편 취급 수수료를 이처럼 조정,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기 수수료...
포털사이트 피해자를 위한 모임은 피해자 K씨가 네이버ㆍ다음ㆍ네이트닷컴ㆍ야후코리아 등 국내 4개 포털사이트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19일 서울중앙지법에 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자살 여성의 남자친구로 인터넷상에 알려진 K씨는 "나에 대한 허위사실이 포털 등에 퍼지면서 큰 피해를 ...
먼저 시비를 걸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4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4부(김영태 부장판사)는 18일 장모(25)씨가 자신을 때린 장모(19)ㆍ권모(19)군과 그 부모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위자료 700만원 등 4천28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17일 단체협약 교섭 결렬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면서 이들의 근로조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종사노조는 안전운항을 위한 휴식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단체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사측과 13개 핵심쟁점 등 78개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조종사의 급...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18일로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이날 김해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돼 휴가철 비행기 여행객의 불편이 우려된다. 아시아나항공[020560] 부산국내지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김포로 떠나려던 OZ8802편 등 김해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 29편 가운데 28편을 결항 ...
17일 오후 5시50분께 대전시 유성구 장동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원료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물 내부 50㎡와 타이어 원료를 태워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
경기 성남남부경찰서는 17일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해 약혼을 방해하는 남자 친구의 옛 애인을 살해한 혐의(살인 교사)로 김아무개(28·여)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4월 한 인터넷 ‘해결사 사이트’ 운영자에게 1200만원을 주고 삼각관계에 있는 장아무개(28·여)씨를 ‘손봐 달라’고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