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을 주관하는 장의위원회가 사상 최대인 2371명으로 꾸려졌다. 이런 규모는 지난 5월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장의위원 1383명보다 1천명가량 더 많은 것이다. 정부는 유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장의위원회’를 2371명으로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의...
[영상] 가족들 오열속 김대중 전 대통령 입관식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검이 20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공식 빈소로 옮겨지면서 조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분향소 뒤편에 놓인 냉장용 유리관에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정부가 일반 장의업체에서 빌렸다는 이 유리관의 내부온도는 섭씨 2도를 유지하고 ...
◇ 한양사이버대는 21일 오후 3시 한양대 총장실에서 유엔미래포럼 등과 미래교육연구센터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한다. (02)2290-0062.
행정안전부는 20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175개 공식 분향소에 오후 3시까지 총 9만9천922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조문객 수는 서울 2만1천864명, 부산 2천853명, 광주 1만7천362명, 대구 1천510명, 인천 885명, 대전 2천182명, 울산 628명, 경기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는 미망인 이희호 여사는 고개를 숙인 채 하염없이 눈물만 쏟아냈다. 20일 오후 임시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비공개 입관식에 참석했던 김 전 대통령 측근 최경환 비서관은 "여사께서 울음을 그치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전날 탈...
민주화와 의회주의의 상징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일 국회로 돌아왔다. 유족측의 희망과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국장이 치러지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국장 마지막날인 23일 엄수될 영결식도 국회에서 열린다. 지난달 13일 폐렴 증세로 입원, 삶을 마감한 채 39일만에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