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실시되는 18대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층이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5~16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살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향층은...
⊙ 김용순 아주대간호대학장은 21일 열린 연세대여자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3일 낮 12시20분께 충남 아산시 용화동 모 암자에서 불이 나 160㎡ 규모의 대웅전 법당 한 채를 모두 태워 3억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스님과 신도들은 법당 밖에 머물고 있던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0여명과 차량 11대...
브로커·명의대여자 등 77명 적발…부모들 돈받고 자녀 입양 묵인 ‘3자녀 특별분양 제도「 악용해 신도시서 4억대 차익 챙겨 세자녀 특별분양 제도를 악용해 아이를 허위 입양하는 수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뒤 되팔아 부동산 차익을 챙겨 온 일당이 처음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23일 ...
오는 25일 중국 뤼순(旅順)에서 시작되는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조사에서 실제로 안 의사의 유골이 발견될 가능성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에 비교될 정도로 희박하다는 평가다. 안 의사 순국 당시 재직한 교도소장 딸의 증언과 사진자료 등을 근거로 뤼순 지역의 여러 장소 가운데 교도소 뒤쪽 야산 일대에 유해가...
역사교과서 등의 주류적인 역사서술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 아래 그 '대안교과서' 집필을 목표로 '교과서포럼'이란 단체가 출범한 것은 2005년 1월25일이었다. 모임의 주축은 박효종(윤리교육)ㆍ이영훈(경제사) 서울대 교수와 차상철 충남대 교수(역사학), 전상인 당시 한림대 교수(사회학), 김영호 성신여대 교...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비수산 부문의 피해신고 접수건수가 1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전지방국세청 및 피해지역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어선 및 낚시, 맨손어업 등 수산 부문 외에 바닷가 횟집, 숙박업소 등 충남 서해안지역 비수산 분야의 기름 유출사고 피해신고 접수건수는 1만36...
성행위를 묘사한 동영상의 경우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해쳤다고 볼 만큼 성적부위나 행위가 적나라하게 표현돼야 음란물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동영상 콘텐츠 ...
성폭력범죄처벌법에 규정된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 여부가 `여성의 다리를 촬영한 행위'를 무죄로 선고한 법원 판결을 계기로 다시 논란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다른 사람의 허락없이 그 사람의 신체를 함부로 촬영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
법원 “성적수치심 유발하는 타인의 신체 촬영으로 보기 어렵다” 지하철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여성의 다리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행위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해 여성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김모씨는 2006년 12월 저녁 지하철을 타고 가다 자신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