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24일 삼성 특별검사팀에 자신들이 관리해온 차명계좌 700여개의 목록을 뒤늦게 제출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그동안 차명계좌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대부분의 임원들도 특검에 출석해 “내 계좌”라고 주장해 왔다. 그런 삼성이 돌연 태도를 바꿔 자발적으로 차명계좌 ‘물증’을 내놓은 것이...
■ 3월19일치 1면 ‘현직 공무원도 국민연금 수준 조정’ 기사=33년 근무자의 경우 연금은 보수월액의 66%가 아니라 76%가 맞습니다. 계산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 조재구 중국전문방송 중화티브이 이사장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홀에서 중국 인민일보와 함께 ‘중국 미디어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한중미디어심포지엄’을 연다. 행사 참가신청은 중화TV 홈페이지(www.zhtv.co.kr 또는 http://media.zhtv.co.kr)로 하면 된다.
개그우먼 이경실씨가 자신의 이름을 달아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갈비찜의 판매대금을 놓고 납품 회사와 송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이경실FS'는 "갑작스런 갈비찜 납품 중단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납품회사인 A사를 상대로 약 5억6천만원의 손해배상 청...
여자 어린이에게 강제로 키스하면 추행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경호 부장판사)는 26일 노래연습장에서 만 4세의 여아에게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48)씨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경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26일 인터넷 광고를 통해 가출한 10대 소녀들을 모집한 뒤 노래방에 도우미로 공급, 돈을 챙긴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및 직업안정법 위반)로 인모(21)씨를 구속하고 김모(20)씨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동안 최모(16...
빚을 갚기 위해 퇴역한 전직 영관급 장교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전직 육군중령 A(4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께 광주 북구 동림동의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도로변에 쌓여 있는 건축...
부산시의 한 간부 공무원이 부하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부산공무원노동조합 부산시지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직원을 폭행한 부산시 A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22일 오전 10시30분께 집무실에서 A국장이 B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