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생가보존회장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는 27일 수사 중간 발표를 통해 "우발적 단독 범행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손대성 김태균 기자 sds123@yna.co.kr (구미=연합뉴스)
26일 숨진 김재학(81)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은 1980년대 중반 초등학교 교장직을 정년 퇴직한 뒤 경북 구미 상모동의 생가 보존을 맡아왔다. 김씨는 박 전 대통령의 약 10년 후배로 어린 시절부터 박 전 대통령과 이웃에서 살면서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생가 인근에 부인과 함께 살면서, 거의 날...
법무부가 26일 성폭력 범죄자의 유전자 정보를 채취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뒤 수사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또다시 인권 침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이날 △성폭력 범죄자의 유전자 정보 데이터베이스화 △아동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사형, 무기징역 등 법정 최고형 구형 △아동 상대 상습 성...
‘돈다발 사건’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한나라당 총선 후보직을 사퇴한 김택기(57·전 의원) 전 후보의 측근이 26일 구속되면서 돈을 건넨 김 전 후보의 소환 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이날 태백·정선·영월·평창 선거구 김 전 예비후보에게 거액의 돈뭉치를 건네받은 선거 조직책 김아무개(41)...
26일 피살된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김재학(81) 씨는 초등학교 교장 출신이다. 김 회장은 박 전 대통령의 약 10년 후배로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박 전 대통령과 잘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자신이 정년 퇴직한 뒤 1980년대 초부터 생가...
26일 오후 6시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생가보존회장 김재학(81) 씨가 2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머리 등을 맞아 숨졌다. 경찰은 오후 6시30분께 사건 발생 장소로부터 500m 가량 떨어진 D축산 옆 공터에서 용의자를 붙잡았다. 신고자 김모(50) 씨는 "아내와 ...
김경준(42·구속) 전 비비케이(BBK) 대표의 기획입국설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26일 김씨가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 외국인 사동 안의 독거실을 압수수색해 메모지와 노트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는 “김씨를 추가 기소할 범죄 수사와 기획입국설 등과 관...
국회의원 선거 등 공영선거에 참여하면 주차요금 할인혜택을 주는 조례안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서울 강남구 의회는 26일 대통령선거 등 각종 선거에 참여한 구민에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할인해 주는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최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