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06 도하 아시안게임 3연패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을 가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6'은 4개국 챔피언의 자존심 싸움 못지 않게 코 앞으로 다가온 도하 아시안게임의 메달 색깔을 점쳐보는 시험 무대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아시안게임에 사회인야구팀이 출전할 일...
이승엽(30,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5일 귀국,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이승엽이 친형처럼 따르는 사부 박흥식 삼성 타격 코치는 “이승엽이 13일 게이오대 병원에서 수술한 왼쪽 무릎 최종 진단을 받고 1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12일 전했다. 이승엽은 해마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보강했던 대구 ...
2007 시즌 메이저리그 야구 복귀를 꾀하고 있는 새미 소사가 자신과 관련된 스테로이드 의혹에 대해 "나는 깨끗하다" 라고 주장했다. 12일(한국 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소사는 10일 도미니카 공화국의 저택에서 자신의 38회 생일 하루 전인 13일로 예정된 파티를 준비하며 "나는 깨끗하다. 언제나 깨끗했...
아시아 야구 최강을 가리는 제2회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 챔피언 니혼햄 파이터스가 최약체 중국 차이나 스타스를 꺾고 3연승으로 예선을 마쳤다. 10일 대만 대표 라뉴 베어스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한 니혼햄은 11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차이나 스타스전에서 13안타를 효과적으로 적중시키며 6-1로...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프로야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6'에서 화끈하게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최약체 중국 드림팀을 제물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시리즈를 2연패한 삼성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예선리그 2차전에서 선발투수 전병호의 호투 속에 홈런 없이 15안타를 몰아친 끝에 ...
삼성 라이온즈에 야구는 ‘3회말 3아웃까지’다. ‘지키는 야구’를 표방하는 선동열 감독에게 5회 이전에 선취점을 뽑는 것은 이기기 위한 최소한의 밑천이다.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6에 참가한 삼성의 고민은, 타자들이 투수의 공을 처음 만나는 3회 이전에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상대 투수가 초일류가...
쿠바야구는 역시 강했다. 내야는 철벽이었고, 타구는 외야로 쭉쭉 뻗어갔다. 마운드는 한국에 단 3안타만 내줬다. 10일 대만 타이중구장에서 열린 제16회 대륙간컵 야구대회 이틀째 경기. 한국대표팀이 아마추어 최강 쿠바에 1-8로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1승1패가 됐고, 쿠바는 2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프로 2군과 ...
"중국 타자들이 변화구에 약하기 때문에 바깥쪽으로 빠지는 변화구로 적극 공략한 게 주효했다. 어제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에 져 오늘은 꼭 이기겠다는 각오로 던졌고 승리투수가 돼 기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전병호(33)는 10일 아시아 프로야구 왕중왕을 가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