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로 공시된 LG 트윈스의 간판 타자 이병규(32)가 일본에 이어 미국 진출도 적극적으로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4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LA 다저스의 FA 영입 계획을 기사를 실은 가운데 다저스는...
`제구력의 마술사'라 불리는 미국프로야구의 그렉 매덕스(40.LA 다저스)가 골드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웠다. 매덕스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명단에서 투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개인통산 16번째 `황금 장갑'을 받게 됐다. 이로써 매덕스는 투수 부문의 짐...
김병현(27)이 3년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게 됐다. 콜로라도 구단 홈페이지는 3일(한국시각) 김병현과 연봉 250만달러의 조건으로 내년 시즌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병현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05년(657만5천달러)과 2004년(342만5천달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인 2003년(...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4할 타율을 달성하고 2군 타격왕으로 상을 받아 기쁩니다. 내년 시즌 팀의 북부리그 4연패를 이끌고 군 제대 후 1군 무대에서 화끈한 방망이 실력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렸던 2006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신인왕 시상식에...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7)이 내년에도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콜로라도 구단 홈페이지와 AP 통신 등은 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구단이 김병현에 대해 연봉 250만달러의 옵션을 행사, 내년에도 팀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병현은 올해 1월 콜로라도와 연봉 ...
2006년을 마친 프로야구 각 구단이 전력 정비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한 해 농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외국인 선수 선별 과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각 팀의 용병 계약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이 일종의 함수 관계로 이뤄져 있기에 FA 선수들의 행보를 관찰하려면 용병 계약을 함께 지켜보는 게 수...
일본의 게임기업 닌텐도사가 소유하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 라이온스)의 영입을 포기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빌 바바시 시애틀 단장이 마쓰자카의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