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경기가 상승세를 타고,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실물지표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심리지표는 반대로 하강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향후 경기·생활형편·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기대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
장태평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최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비매품 책자를 자비로 발간해 직원들에게 나눠줘 화제다. 국장 교류제에 의해 농림부에서 1년8개월 동안 실무국장을 맡아 근무한 뒤 최근 재경부로 복귀한 장 실장은 100쪽 분량의 이 책에서 우리 농업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
제 1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가 8일부터 이틀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아펙 재무장관회의의 주제는 ‘자유롭고 안정적인 자본이동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금융부문의 대응’이며 고유가, 불균형 등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재정경제부가 7일...
오는 2006년부터 재건축·재개발 입주권도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 대상이 된다. 정부는 6일 8.3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처로 재건축·재개발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억제와 과세형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입주권도 주택에 포함시키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재건축·재개발 사...
재정경제부에 경쟁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된다. 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재경부는 지난 1일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합 성과관리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식 인사제도를 탈피해 경쟁원리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능력과 성과에 따른 승진과 성과급 ...
정부는 2일 “송파 새도시 투기꾼은 국세청이 평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 송파·거여지구를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하는 등 최근 이 지역에서 일고 있는 투기 조짐에 강력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