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언론사가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자신의 발언이 ”특정 언론을 추정해 거론한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월간중앙>에 실린 자신의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을 하지 않았다. 전 청장은 또 “정부의 공권력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다. 전 청장은 23일 저녁 7시께 국세청 청장 집무실 앞에서...
전군표 국세청장이 언론사가 세무조사를 이유로 자신에 대해 ‘보복성 취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직 국세청장이 세무조사 때문에 세무조사 대상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전 청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언론사가 사적인 목적을 위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려고 기자들과 매체를 동원했다는 얘...
〈시비에스(CBS)〉가 창간을 준비 중인 무료 일간지(무가지)를 시비에스의 계열사나 임원 같은 특수관계자가 발행하더라도 방송법 위반이라고 방송위원회가 1일 밝혔다. 방송위는 무가지 창간과 관련한 시비에스의 질의에 이렇게 회신했다. (〈한겨레〉 9월14일치 21면 참조) 방송위의 이런 유권해석은 일간신문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