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8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해 노 전 대통령의 엔엘엘 포기 발언 여부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논란으로 여·야가 대치했을 당시, “노 전 대통령이 사실상 엔엘엘을 포기했다”며 공...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선 과정이 후보자 간 상호비방과 맞고소에 이어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으로 갈수록 얼룩지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시장 경선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도 저의 출마를 권유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쪽의 다툼이 검찰 수사의뢰 수준까지 번졌다. 정 의원은 1일 저녁 8시께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를 가장해 자신을 비방하는 흑색선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선주협회 지원으로 지난 수년간 외유성 해외 시찰을 한 것으로 30일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운회사 이익단체인 선주협회는 지난 29일 해운업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로부터 해운조합·한국선급 등과 함께 압수수색을 당했다. ...
새누리당이 진도 해역 여객선 참사 직후 연기한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일정을 24일 확정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서울시장 경선을 다음달 12일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애초 이달 30일 서울시장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