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김경환(56) 국토연구원장을, 통계청장에 유경준(54) 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김 차관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 경제학 교수, 한국주택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위원회...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랑도, 지혜도, 행복도 모두 내 안에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우리 사회가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렇...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21일 오전, 청와대와 여당에서는 발표 시각 등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졌다. 애초 청와대는 이날 황교안 장관 지명 사실을 미리 알리고 오전 10시로 발표 시각을 예고했으나, 발표 3분 전 돌연 연기를 통보하면서 혼란을 키웠다. 뚜렷한 연기 이유나 추후 발표 시각을 공지...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2015 세계교육포럼(WEF) 참석을 위해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청와대에서 만나 21일 예정됐던 반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 무산에 대해 “개성공단의 현 상황 타개 등 남북문제의 진전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했는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2015 세계교육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청와대에서 만나 최근 일본이 조선인 강제징용 시설이 포함된 근대산업시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고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보코바 사무총장에게 “세계유산은 국가...
정의화 국회의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일본이 일제시대 조선인 강제징용 시설이 포함된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데 대해 분명한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일본이 ‘메이지시대 산업혁명 유산군’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곳은 나가사키...
여야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협상 과정에서 청와대 쪽 실무를 총괄했던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박 대통령이 18일 이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조 수석이 공무원연금법 처리 지연과 당청간 원활하지 못했던 의사소통 등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이지만, 여권 내...
‘정권교체에 대한 요구는 비교적 높다. 하지만 현재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선 신뢰가 가지 않는다.’ <한겨레>의 지난 11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정치 분야 답변을 요약하면 이렇다. 현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나 7년여 계속된 집권세력에 대한 피로감이 크지만, 그렇다고 야당을 포함해 딱히 눈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