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관련 논의에 초반부터 “월권”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선 이유는 여야의 논의 자체가 ‘증세 없는 복지’라는 현 정부의 국정기조와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인식 탓이 크다.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명목소득대체율 50%’가 온전히 실현되지 않더라도, 소득대체율 인상 쪽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규제개혁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장기간 계류중인 것과 관련해 “이것(법안)을 붙잡고 있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정치인지 묻고 싶다”며 야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야당은 “대통령이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민생과 무관한 법안을 밀어붙이려 한다”며 발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당초 국민들이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해서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여야 합의 과정에서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인상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께 큰 부담을 지우는 것”...
1주일 만에 공식 일정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부정부패 척결과 정치개혁’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치가 국민 염원을 거스르는 것은 개인 영달과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정치권의 부패 관행을 질타하면서 지난달 28일 대국민 메시지에서 ‘물타기 전략’이라는 비판을...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여야의 공무원연금 합의안에 반응한 내용을 보면, ‘마음엔 들진 않지만, 그렇다고 걷어찰 수도 없는’ 복잡한 속내가 엿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여야가 연금개혁 처리 시한을 지킨 점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개혁의 폭과 20년(연금 지급률을 점차 낮추기로 ...
청와대는 여야가 지난 2일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대해 “개혁이 아닌 미봉책”, “명백한 월권” 등 격앙된 반응을 내놨다. 이번 여야 합의안이 그동안 청와대가 공무원연금 개혁이 필요한 이유로 내세웠던 ‘미래세대를 위한 재정절감’, ‘국민혈세 투입 최소화’ 등을 실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취지 자체도 변질됐...
지난달 27일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 위경련과 인두염 등으로 일정을 잡지 않았던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4일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3일까지 1주일째 안정을 취한 덕분에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면 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직접 주재할 ...
청와대는 29일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가 선거개입이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 뿐”이라며 적극 반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어제 국민께서 궁금해하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도 “대통령의 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28일 오전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청와대 핵심 참모들조차 당일 아침까지 발표 일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예정된 국무회의 주재 일정까지 취소한 탓에 여권이나 내부 참모...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총리가 박 대통령 순방 중인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총리의 사의 표명 직후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날 사표를 재가할 때는 별다른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총리가 박 대통령이 순방중인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총리의 사의 표명 직후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날 사표를 재가할 때는 별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총리가 박 대통령 순방 중인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총리의 사의 표명 직후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날 사표를 재가할 때는 별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