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주요 정책 현안에 대응할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의원 30명의 원내 제4당으로서 경제·사회분야 개혁입법의 ‘캐스팅 보터’ 역할을 자처했지만, 정작 18살 선거연령 하향 조정이나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경제민주화법 등 주요 법안을 둘러싼 내부 이견 정리에 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페이크 뉴스'(가짜 뉴스)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페이크 뉴스’는 언론 기사 형식으로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허위 사실로, 최근 미국 대선에서도 심각한 부작용이 드러난 바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 유통...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밤 “어느 쪽이든 기존 정당과 함께 하겠다. 설 연휴 이후 입당의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밝히면서, 영입 또는 연대를 모색해왔던 각 정당의 속내도 복잡해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반 전 총장과 ‘거리두기’를 시도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속내를 숨긴 채 ‘밀...
국민의당이 15일 박지원 새 대표 체제로 진용을 정비한 것과 관련해, 여야 3당은 향후 대선을 염두에 둔 듯 제각각 다른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연대’를 겨냥해 “정권교체”를 주문했다.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박 대표의 선출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명예를 실추시킨 박근혜 정권을 종식...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하면서, 조기 대선을 겨냥한 정치권의 합종연횡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 전 총장이 지지율 20% 이상의 유일한 보수진영 후보라는 점에서, 그의 정계개편 구상에 온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핵심 메시지로 “정치교체”를 내세웠지만,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