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울 시내 곳곳의 카페와 서점 등을 돌며 약 26차례에 걸쳐 노트북, 휴대폰 등 2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최아무개(39)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최씨는 서대문·마포구 등 대학가와 강남 등지의 번화가에 자리한 카페에 들어가 휴지통에 버려진 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