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국회도서관 해외자료관(5급)으로 채용돼 특혜 논란이 일었던 문용주 국회도서관장의 며느리 유아무개씨가 21일 사의를 나타냈다. 문 관장은 이날 “며느리가 근무하는 사무실과 같은 층에 노조사무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무서워서 며느리가 화장실도 못갈 지경”이라며 “더 이상 국회도서관에 몸담을 수 없다...
속보=자신의 며느리를 국회도서관 영어 자료관(5급 계약직)으로 채용해 특혜 논란을 일으킨 문용주 도서관장이, 며느리의 최종 면접시험에 입회했던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한 국회도서관 노조원은 이날 “문 관장이 19일 오전 전 직원을 긴급 소집한 자리에서, 자신의 며느리 유아무개씨의 ...
문용주(56) 국회도서관장이 최근 5급 계약직 직원으로 며느리를 채용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6일, 영어 등 4개 외국어 해외자료관을 1명씩 모두 4명 뽑았다. ‘해외자료관’은 외국 정책사례와 입법례를 번역해 의원들에게 제공하는 일을 담당한다. 2년 계약직이지만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이 우리 쪽의 대폭 양보로 마무리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졸속 협상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민생정치 준비모임 등 ‘범여권’에서도 자유무역협정 협상 과정에 우려를 나타냈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고위 정책...
1970~80년대 민주화운동 세력이 주축이 된 ‘통합과 번영을 위한 국민운동(이하 국민운동)’이 8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모임은 ‘창조한국 미래구상(이하 미래구상)’ 등 진보개혁 세력의 대선 승리를 목표로 하는 다른 시민사회 운동세력과의 통합을 구상하고 있다. 국민운동 제안자 모임의 ...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내역 공시제도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주택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자구심사를 거쳐 오는 5~6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건교위 전체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주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1일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에 1억원을 내놓았다.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은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 회복과, 미래 세대를 위한 인권·평화·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2004년부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세균 열린우...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의 참여정치실천연대(참정련) 소속 의원 5명이 지난 주말 제주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열어,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참정련은 유 장관이 이끌던 개혁당 출신 인사들이 몸담고 있는 열린우리당내 조직이다. 기간당원제를 기초로 한 정당 개혁을 주장하는 등 열린우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