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9일 12월1일까지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비정규직 관련 3법과 국방개혁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그 밖의 법안 처리는 다시 만나 협의하기로 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지난 16일의 ‘국회 정상화 합의’를 재...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라크에 파견된 자이툰 부대의 파병 기한을 1년 연장하되, 내년중에 철군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의 ‘이라크 주둔 국군 부대의 파견 연장 동의안 및 감축계획’을 수정·의결했다. 애초 정부는 현재 2300명의 자이툰 부대 규모를 1200명선으로 줄이는 내용만을 담은 파병연장안을 준비했...
정부는 자이툰 부대의 구체적인 철군계획서를 첨부하지 않은 이라크 파병연장 동의안을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국회에 동의를 요구하기로 했다. 철군계획서 첨부를 조건으로 파병연장 동의안 처리에 협조하기로 한 열린우리당의 당론을 정부가 거부함에 따라 이 문제를 둘러싼 당과 청와대의 갈등이 표면화될 것...
열린우리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라크 파병 자이툰 부대의 철군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명확한 철군일정 제출을 정부에 공식 요구함에 따라, 정부가 명확한 철군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주둔 연장을 추진할 경우 국회 동의를 얻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
“국정원 1차장에 이수혁 주독일대사, 2차장 자리는 한진호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이승재 전 해양경찰청장이 경합, 기획조정실장에는 천호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내정.” 20일 오전,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국회 245호.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은 차기 국정원의 주요 보직 간부들의 이름을 ...
이백만(50) 청와대 홍보수석의 낙마는 에 올린 “지금 집 사면 낭패”라는 글과 함께, 강남의 고급 아파트 장만 과정이 입방아에 오른 점이 작용했다. 이 수석은 강남에 10억원대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강남 정책을 펴는 청와대 인사가 강남에 고급 아파트를 갖고 있느냐”는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
이백만(50) 청와대 홍보수석의 낙마는 에 올린 “지금 집 사면 낭패”라는 글과 함께, 강남의 고급 아파트 장만 과정이 구설에 오른 점이 작용했다. 이 수석은 강남에 10억원대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반강남 정책을 펴는 청와대 인사들이 강남에 고급 아파트를 갖고 있느냐”는 다분히 감정적인 공격을 받...
청와대가 지난 4년 동안 참여정부가 추진해온 각종 개혁과제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청와대는 12일 “지난달 정책실 산하에 설치한 ‘국가 개혁과제 평가단’에서 참여정부의 각종 개혁 과제를 종합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균형발전위원회 등 대부분 대통령 산하 각종 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교수 등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