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피해를 보는 대표적인 분야는 농어업과 제약업, 피해 계층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꼽힌다. 정부는 피해 대책을 마련했다고는 하지만 미흡한 실정이다.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계층은 농어민이다. 40%에 이르는 미국산 쇠고기 관세가 해마다 2,67% 떨어져 2026년에는 무관세로 수입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창업 초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자를 영업성과와 연계시키는 ‘이익공유형 대출’을 대폭 확대한다. 중진공은 6일 지난해 시범 도입한 이익공유형 대출 규모를 올해 1100억원으로 책정해 지난해보다 500억원 늘렸다고 밝혔다. 이익공유형 대출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치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
롯데마트가 이달 초 만 56~60살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니어사원 모집에 267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박사 학력 소지자가 70여명, 대기업 등 기업체 간부급 이상 경력자도 400여명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1차로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만큼, 경쟁률이 6.7 대 1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252...
정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2.5배 증액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15일 발표한 ‘청년창업 지원대책’에서 지원 예산을 지난해 6364억원에서 올해 1조5893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36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자금과 1600억원의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신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