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파동으로 과자 제조업체들의 주가도 타격을 입고 있다. 29일 크라운제과는 계열사인 해태제과의 ‘미사랑 코코넛’에서 멜라민이 추가로 검출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3% 하락했다. 롯데제과는 합작회사인 롯데차이나푸드에서 생산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6.25%나 내리는 등 하락세를 보였...
케이비(KB), 자산운용은 29일 케이비(KB)금융지주 출범을 기념해 아시아 대표 금융기업에 투자하는 ‘케이비 아시아 금융의 별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아시아 대표 우량 금융주를 20종목 내외로 편입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케이비금융지주와 삼성화재, 에이치에스비시(HSBC), 스탠다드차타드(SC)등이 ...
국내외 증시의 한파가 펀드에도 몰아닥치며 9월들어 펀드 자금이 14조원이나 순유출됐다. 26일 굿모닝신한증권은 9월 들어 24일까지 펀드에서 14조9067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했다. 유출 자금의 규모는 지난 8월 한 달간 순유입(4조3천억원) 규모의 3.5배에 이른다. 주식형펀드 가운데 하나인 상장지수...
미국발 금융 충격으로 코스피지수가 폭락한 16일, 증권사 객장에는 한숨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 각 증권사 창구에서는 주가연계증권(ELS)를 비롯한 파생상품 가입으로 손실을 입지 않을까 문의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았다. 강남의 한 증권사 영업점에서 일하는 김아무개(27)씨는 “개인투자자들이 최근에 관심을 많...
미국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신청과 메릴린치의 매각 계획이 발표되면서 15일 아시아 증시가 급락했다. 이날 대만 자취안지수는 4.09%(258.23) 급락한 6052.45로 마감해, 2005년 11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지수도 3.27%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보이며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인도 증...
일본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최초로 상장될 예정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본 기업 최초로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네프로아이티와 티스퓨처 등 2개 기업에 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예비 심사를 거친 업체는 6개월안에 상장하도록 돼 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