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구가 홑벌이 가구보다 연간 가구소득은 많지만, 소득에 견줘볼 때 세금 부담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조세연구원이 내놓은 ‘부문별·가구 유형별 소득분배 구조 및 소득재분배 기능 제고 방안 연구보고서’를 보면, 지난 2003년 도시 취업자 가구 중 맞벌이 가구의 연간 가구소득은 평균 4083만원...
이주성 청장 “1급 전원교체”전형수 서울청장 사의밝혀 전형수 서울지방국세청장(1급)이 21일 “후진에게 길을 내주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이주성 국세청장은 “1급 3명의 전원교체 등 파격적인 후속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조직과 후진을 위하여 떠나고자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
독도에 상주하진 않지만 주소지를 두고 이를 근거로 실제 세금까지 내온 사람이 있다. 경북 울릉군청은 19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릉군 독도리인 김성도(65)씨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지방세인 주민세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 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김씨는 지난 91년 부인과 함께 주소지를 독도로 옮겼으...
이사회 "경영 유인” 황영기 회장 등에 163만주 주기로예보 “공작금 덜 회수…지나치게 많다” 주총서 반대뜻 우리금융지주회사가 황영기 회장 등 임원들에게 올해 163만여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주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한 것을 놓고 우리금융 쪽과 최대주주인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2일 ...
국제심판원 “비과세 해당안돼” 이민을 떠나면서 양도 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집을 사두었다가 나중에 되판 경우 1가구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국세심판원 판결이 나왔다. 국세심판원은 지난 1993년 뉴질랜드로 이민가기 하루 전에 집을 사서 10년 뒤인 2003년에 팔아 양도 차익을 거둔 ㄱ씨에 대해 677...
경기침체…취업난작년 856만여명 타지역으로외환위기이후 가장 낮아충남 순전입 통계뒤 최고 지난해 행정구역상 읍·면·동의 경계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긴 사람의 비율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천안시로의 순전입(전입-전출)이 크게 늘면서 충청남도로의 인구 순전입 규모...
재경부 ‘보직 스카우트’ 인사 간부가 자신이 데리고 일할 부하직원을 직접 골라 쓰는 스카우트 방식의 인사제도가 중앙부처에서는 처음으로 재정경제부에 전면 도입됐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실시한 과장급 보직 인사에서 실·국장들에게 소속 과장으로 적임인 사람을 써내도록 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인사를 했다...
KDI ‘2월 경제동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기 회복세가 아직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최근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값 상승이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2005년 2월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경기 관련 지표들을 보면, 수출 증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