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 대형마트를 통해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지난해 추석보다 3.9% 늘어난 17만9020원의 제수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22일 산지 시세 등을 바탕으로 다음달 22일인 추석 일주일 전 제수품목 28개 가격을 예측해본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17만902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
국내 홈쇼핑 1위인 지에스(GS)샵이 타이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지에스샵은 18일 타이의 최대 미디어그룹인 ‘트루비전’과 최대 오프라인 유통기업인 ‘더몰’과 합작해 홈쇼핑 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인 국내 홈쇼핑 업계는 국내 시장이 포화되자 국외 진출을...
국내 위스키 판매 1위인 ‘윈저’의 출고가격이 다음달부터 평균 3.9% 오른다. 디아지오코리아는 4일 윈저와 조니워커 블랙의 값을 3.9%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윈저 출고가격은 12년산 500㎖가 2만4057원에서 2만4995원으로, 17년산 450㎖은 3만6498원에서 3만7921원으로 오른다. 조니워커는 12년산에 해당하는 블랙만 인...
씨제이(CJ)제일제당은 다음달 1일부터 설탕 출고가격을 평균 8.3%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양사도 설탕 출고가 인상을 검토하는 등 제당업계가 가격 인상을 서두르고 있다. 씨제이제일제당은 이날 흰설탕 1㎏은 1109원에서 1196원으로 7.8%, 15㎏은 1만4197원에서 1만5404원으로 8.5%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신세계가 기업형슈퍼(SSM) 가맹사업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했던 정보공개서를 취소해달라는 신청서를 25일 공정위에 제출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가 가맹점 모집을 위해 가맹 희망자에게 투자비용·수익배분 등 영업조건을 상세히 알려주는 문서로, 공정위 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되면 곧바로 가맹점 모집에...
신세계가 최근까지 물밑에서 기업형슈퍼(SSM) 가맹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앞으로 이를 완전히 포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세계는 대신 동네슈퍼에 물건을 공급하는 사실상의 도매업 진출로 선회해, 경쟁사들의 기업형슈퍼 확장에 대항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영세 납품업자들은 이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
주요 백화점들이 25일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백화점들은 세일 첫 사흘에 풍성한 선물들을 준비해 쇼핑 발걸음을 재촉한다. 롯데백화점은 22일 “올 여름 프리미엄 세일은 다음달 11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60여개 더 많은 브랜드가 참여해 76% 참여율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세일 첫 ...
대형마트의 주유소 영업에 대해 한국주유소협회가 사업조정을 신청한 것에 대해 첫 강제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23일 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군산·구미 이마트 주유소를 상대로 한국주유소협회가 사업조정 신청을 낸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다만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 견해 차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