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 킴스클럽마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협상이 성사될 경우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슈퍼의 점포는 57개를 추가한 239개에 이르러 기업형슈퍼 점포 수 기준으로 롯데슈퍼를 제치고 업계 1위를 달리게 된다. 이랜드그룹은 11일 “이랜드리테일이 홈플러스에 킴스...
씨제이(CJ)오쇼핑은 온미디어를 포함한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가칭 오미디어홀딩스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씨제이오쇼핑과 분할법인과의 자본금 분할 비율은 55대 45이며, 분할 안건을 처리하는 임시 주주총회는 내달 29일 열릴 예정이다. 씨제이오쇼핑은 9월, 오미디어홀딩스는 10월에 재상...
‘레드 물결’이 돌아왔다! 11일 2010년 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빨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브랜드 패션 쇼핑몰인 아이스타일24(istyle24.com)은 5월 한달 동안 빨강색 상품 검색 건수가 4월에 견줘 6.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타일24는 “색상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
대형마트 업계가 6월6일을 이르는 ‘육육데이’를 앞두고 쇠고기 등 육류를 할인 판매하는 날짜 마케팅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2일부터 9일까지 1등급 냉장 한우 등심을 100g당 3980원에 팔기로 했다. 이는 기존 판매 가격인 8580원보다 53% 값을 낮춘 것으로, 여러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한 차례 구매에 2㎏씩으...
‘세계 습지를 지키는 와인을 아시나요?’ 엘지상사 트윈와인은 최근 호주의 밴락스테이션 와이너리의 친환경 와인을 선보였다. 이 와이너리는 세계 습지 보전을 위한 람사르협약이 지정한 ‘람사르 습지’ 안에 자리잡고 있다. 1994년 개발로 크게 파괴된 습지대를 사들여 와인 재배에 필요한 최소한의 땅만 남기고 나...
이랜드그룹이 올해 말까지 중저가 백화점 10개를 새로 내기로 하고, 30여개 아울렛 가운데 일부 수도권 매장을 백화점으로 바꾼다. 새로운 스타일의 백화점 1호는 서울시와 에스에이치(SH)공사 주도로 개발됐으나 ‘죽은 상권’ 논란만 키우던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들어서기로 해, 앞으로 상권 활성화 여부...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값이 올랐다. 30일 해태제과와 롯데제과, 롯데삼강 등의 아이스크림 가격을 보면, 누가바와 바밤바의 가격을 7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였다. 또 롯데삼강은 돼지바와 찰떡바를 7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렸다. 롯데제과 역시 700원이었던 메가톤바와 와일드바디 값을 7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렸다. ...
기업형슈퍼(SSM)의 무차별 확산에 제동을 거는 관련법 개정안들이 끝내 4월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상인 대표들은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외교통상부의 반대를 등에 업고 여야 합의를 깼다”며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낙선운동 등 최소한의 신의도 지키지 않는 여당을 심판할 방법을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랜 진통 끝에 여야 합의로 추진되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SSM) 규제 법안이 국회 최종 통과를 앞두고 또다시 좌초 위기에 몰렸다.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상생법) 개정안의 통과를 보류하고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