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위험물질(SRM)로 추정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머리·창자 등이 수입·판매 중단 기간에 다량 국내에 유통됐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이 20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문제가 된 쇠고기 부위를 전량 반송하거나 소각했다고 맞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립...
다양한 국산 농식품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나왔다. 농림부는 20일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농식품 전문 사이트 ‘사이버 푸드 타운(www.foodtown.or.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참여광장’ 메뉴에서는 △나도 요리사 △우리음식 갤러리 △...
중국이 북한 핵실험 뒤 유엔 결의에 따라 취한 대북 금융제재 조처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발표 이후 일부 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핵실험 뒤 북-중 접경지역 세관이 폐쇄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현지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조명철 선임연구위원과 정승호 연구원은 ...
자가주택 비율 49.9→55.6% 소폭 증가“투기수요 충당…공급확대 실효성 의문” 지난 16년간 새로 공급된 주택의 절반 가까이를 이미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15일 “1990~2005년까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재건축·재개발 물량을 제외한 신규 공급 ...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외국 병해충으로부터 국내농업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식물검역 업무를 홍보하기 위해 ‘식물검역 1일 교사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시험이 끝난 11월말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식물검역소 전국 5개 지소 식물검역관들이 인근 학교나 모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한다. 중3, 고3 ...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원칙과 상충될 가능성이 있는 비합치 조례가 33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10일 “지난 9월부터 행자부와 재경부가 지자체 조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10개 분야의 33개 조례가 협정 원칙과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최근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하락 압력이 커져 붕괴될 가능성마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국내 주식시장 대세 상승 가능한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내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 상승 압력과 정책 당국의 강력한 규제가 힘을 겨루고 있으나, 하락 압력이 점점 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