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 1차투표에서 투표율 저조로 연장투표가 실시된 데 이어, 결선투표에서 또다시 투표율이 과반에 이르지 못해 투표기간이 연장됐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9일 총학생회장 선거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이 35%에 그쳐 13일까지 연장투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네 후보가 ...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농민집회에 참석한 뒤 숨진 전용철씨의 팔에 있는 멍 자국을 놓고 검찰로부터 소견 의뢰를 받은 서울대 법의학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다른 소견을 밝혔다. 1일 서울대 법의학팀 이정빈 교수는 “왼쪽 팔에 있는 멍은 모양으로 볼 때 혈압을 잴 때 생긴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외...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첫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29일 “이날 오후 1시35분께 서울, 인천, 경기 문산·강화·동두천, 강원 철원 등에 눈이 내렸다”며 “내리면서 곧 녹아 쌓이지는 않았지만 기상 관측 상 서울에 내린 첫 눈”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눈은 올해보다 사흘 빠른 11월26일 내렸다....
농민 전용철(43)씨의 사인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농민 쪽과 경찰이 전씨가 참석했던 15일의 서울 여의도 농민집회 때 서로 상대방의 폭력이 지나쳤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당시 서울 여의도 농민집회에 참석했던 농민 5명은 29일 ‘고 전용철씨 범국민대책위’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경찰에...
진보네트워크,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9개 인권·시민단체로 구성된 ‘빅브라더상 공동조직위’는 22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국민의 사생활과 인권을 위협하는 제도 및 기관에게 주는 ‘빅브라더상’ 첫 수상자를 발표했다. 모두 3개 부문으로, ‘가장 끔찍한 프로젝트상’에는 정부의 주민등록번호제도가, ‘가장 가증스...
서울 남부지법 형사5단독 문용선 부장판사는 22일 택시운송조합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기소된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강승규(48)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78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강씨에게 돈을 준 전국택시운송조합연합회 회장 박아무개(58)씨와 서울택시운송조합연합회 이사장 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