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용은 3억3천만원잔디 두차례나 ‘물갈이’ 지난해 5월 문을 연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이 1년 중 7개월(210일)은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실련과 문화연대 등 5개 시민단체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10일 중 잔디휴식을 위한 통제일이 175일, 잔디 보식을 위...
‘노들섬에 들어서게 될 예술센터에 참신한 이름을 지어주세요.’ 서울시는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노들섬에 지을 예정인 예술센터의 이름을 7월 한달 동안 공모한다. 서울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하는 이름은 한글은 15자 이내, 영어는 철자를 기준으로 30자 이내면 된다. 응모는 우...
뉴타운사업 등 주도…공공·투명성 강화 서울시 산하 에스에이치공사(옛 서울 도시개발공사)가 재건축·재개발 대행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뉴타운 개발을 포함한 서울 강북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좀 더 투명해지고 속도도 붙을 전망이다. 에스에이치공사 쪽은 28일 “현재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
시민들 불안 호소하자 다리에 안내 전광판 “선유교는 원래 흔들리도록 설계됐으니 안전 걱정마세요.”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보행자가 걸어서 선유도로 갈 수 있도록 설계된 선유교에 자동진동계측 장치와 함께 엘이디(LED)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200...
건교부에 제출…조합설립 동의율 ‘3분의2’로 낮춰 최근 건설교통부와 국회가 각각 ‘(가칭)광역개발 특별법’과 ‘뉴타운특별법’을 만들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와는 별개로 독자적인 ‘뉴타운특별법안’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21일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주택시장의 왜곡이 심각...
한시적 일자리제공서 창업·취업지원으로 확대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아무개(50)씨는 시나 구에서 마련해주는 ‘공공근로’를 통해 어렵게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다. 철마다 돌아오는 공공사업인 풀 뽑기, 꽃 심기, 잔디 가꾸기 등에 참여해 하루 일당 2만원을 받지만 벌이는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김씨를 더 불안하게 ...
“검찰과 경찰은 대등한 기관이다. 검찰에 대해 사용해 온 극존칭 문구를 바꾸자.” 경찰청은 그동안 검찰에 수사 지휘를 받을 때 사용해 온 극존칭 문구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개정 내용을 일선 지방경찰청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문구는 ‘기소하심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사건 ...
노조 “강제 등급화 해고 의도” 반발 서울시교향악단을 새 법인으로 독립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6개 산하단체에 대한 개혁작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사갈등을 빚었던 세종문화회관이 산하 예술단체 단원들을 일정 비율로 등급화해 평가하는 상대평가제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노동조합은 15일 ...
서울시, 수해대비책 마련 서울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저지대 주택 침수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수해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해 대비책의 초점을 저지대 주택 침수를 막는데 두고 상습 침수 주택에는 침수 자동경보기를 지급하고,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방수비닐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