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보조금’을 쏟아부으며 과열경쟁하던 이동통신업체들이 670억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과열경쟁을 주도한 케이티(KT)는 ‘본보기 처벌’의 첫 번째 대상이 돼, 7월30일~8월5일 일주일 동안 이용자 신규모집을 못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규가입자를 모집하면서 휴대폰 보조금을 부당...
올 상반기 정보기술(IT)부문 수출액과 무역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과 메모리반도체 등의 수출 실적이 좋았던 덕택이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6월 정보기술 수출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0.9% 증가한 812억4000만달러,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19.1% 늘어난 420억달러 흑...
이명박 정부 시절 케이티(KT)에서 승승장구했던 서유열 사장(커스터머 부문장)이 돌연 미국 연수를 떠난다. 업계 안팎에서 이석채 회장 퇴진설이 다시 흘러나오는 미묘한 시점이어서, 연수 배경을 놓고 여러 뒷말이 나온다. 케이티 관계자는 3일 “서유열 사장이 앞으로 1년간 교육 연수를 간다”며 “지병이 있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