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타고 세계로 뻗어나간다. 라인의 성장세는 무서운 속도를 보이고 있다. 출시 2년여 만에 전세계 가입자 2억3000만명을 돌파했고, 특히 일본, 동남아, 스페인 등에서는 ‘국민 메신저’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게임, 스티커, 캐릭터상품 등 라인 관련 매출만 1년 새 32배 증가했다. 네이...
케이티(KT)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분기에 신통찮은 성적표를 내놓더니, 지난 7월에도 14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케이티 안팎에선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만년 3위이던 엘지유플러스(LGU+)한테도 밀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한겨레>가 입수한 케이티의 7월 영업실적을 집계한 자료를 ...
이석채 케이티(KT) 회장의 사촌동생인 이석조 케이티렌탈 경영고문이 ‘친인척 특혜’ 논란(<한겨레> 14일치 17면)이 불거지자,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케이티렌탈 쪽은 “이 고문이 오랜 기간 외무공무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국외사업과 카셰어링 사업 확장 등에 경영자문을 구할 목적으로 지난 3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실속있게 챙겨볼 만한 다양한 이벤트가 나오고 있다. 케이티(KT)는 멤버십인 ‘올레클럽’(www.olleh.com) 회원들에게 대명 오션월드, 덕산 스파캐슬 등 5개 워터파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23일부터 8월25일까지 한달간 진행되고, 올...
국내 우편요금이 30원 인상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6일 열리는 우정사업운영위원회에서 국내 통상우편 요금을 중량별로 30원씩 올리는 방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방안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25g에 270원인 국내 우편요금은 300원으로 오른다. 국제...
‘36시간 동안 공익 아이디어를 모바일 앱으로 만들라!’ 윤리적 소비와 인권 등 사회문제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면, 웹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한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웹 서비스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내는 행사가 열린다. 희망제작소와 다음세대재단은 다...
네이버와 다음이 구글을 상대로 ‘모바일 시장에서 부당행위를 했다’며 신고한 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손을 들어줬다. 네이버와 다음은 2011년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공급하면서 ‘경쟁사 검색엔진을 배제하라’는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며 공정위에 구글을 신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