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살 영유아 무상보육 재원 부담을 두고 정부·새누리당과 서울시 등 지방정부들이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정부가 12일로 예정했던 지방재정 주요 현안 대책 발표를 갑자기 연기했다. 정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의 반발이 커 대책 발표를 예정대로 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자치단체들은 ‘정부...
고령화, 청년실업, 양극화 등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접근법인 ‘사회혁신’을 통해 도시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열린다. 사회혁신이란, 조직·자원의 효율화에 초점을 둔 자본주의적 ‘혁신’과 달리, 사회 구성원들이 두루 행복을 추구하는 창의적 방법론을 말한다. 국내외 사회혁신가 300여명이 참여...
서울 시내버스 20개 노선이 새달 26일부터 조정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정기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심의를 거쳐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며 29일 이렇게 밝혔다. 조정되는 노선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9건과 장거리·노선중복·승객과소 등 불합리한 노선 8건, 기타 운송비용 절감을 위한 노선 3건이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마곡지구 분양아파트에 대해 서울시 산하 에스에이치(SH)공사가 새달 9일부터 특별분양, 27일부터 1순위 일반분양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마곡지구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 114㎡등 3개 평형이며, 특별분양이 1261가구, 일반분양이 1593가구다. 분양가는 2억8880만~5억7446...
예산 부족으로 다음달 무상보육 중단 사태가 우려되는 서울시가 무상보육 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인들을 연이어 만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무상보육 예산지원에 힘써달라”고 부탁한 데 이어 29일엔 국회 법사위원장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을 만나 영유아보육법...
서울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단체를 발굴해 예술가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6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8일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단체를 포함해 모두 622명이 수상했다. 추천 분야는 인문과학, 자연과학...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지난해 15만명을 넘어섰다. 대부분이 한국계 중국인으로, 5년 사이 1.4배가 늘었다. 이들은 4명 중 1명꼴로 숙박 및 음식점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은 27일 ‘인포그래픽’을 통해 2008년 10만8140명이었던 서울 외국인 노동자가 지난해 15만433명으로 5년 ...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기업, 이렇게 3자가 함께 사회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사회혁신’과 이를 통한 교통·주거·복지·일자리 등 도시혁신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희망제작소, 영국 사회혁신기구 식스와 함께 ‘사회혁신 국제회의 2013, 서울’을 다음달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