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이후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호혜와 연대의 틀로 주목되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같은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며, 전국 지방의원 423명이 30일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를 창립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창립대회를 열어 창립선언문에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람이 ...
경제위기 이후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호혜와 연대의 틀로 주목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같은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며, 전국 지방의원 423명이 30일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를 창립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창립대회를 열어 창립선언문에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람이 연대하고 공동...
서울시내 임시직 시간제 일자리(아르바이트) 넷 중 하나꼴로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등이 가장 많았고 시급은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터(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상품을 안내·판매하는 영업직종)가 가장 후했다. 서울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
“집세도 못 내고 있다.” “전기 가스도 모두 끊겼다.”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촌2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시장실을 차린 이곳에 250명이 넘는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로 7년 동안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은 사람들이다. ‘단군 이래 최대’라 불렸던 개발 사...
설날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이 공휴일과 겹칠 경우 다음날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공휴일제 도입이 확정됐다. 안전행정부는 이런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설날 연휴나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
지난해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을 내놓은 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사업 추진 주체인 추진위나 조합의 각종 비리에 대해 처음으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금을 횡령하거나 시공·정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는 등 몇몇 추진위나 조합 관계자들의 비리가 심각해 뉴타운·재개발 수습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
서울시가 시민의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제보자를 보호하고 돕기 위한 ‘공익제보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 제보가 시 재정에 도움이 된 경우 심의를 거쳐 최고 20억원까지 보상금을 준다. 서울시는 지난 8월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시 조직 내에 이를 전담할 공익제보센터...
올해 승차거부로 신고된 서울 택시 가운데 과태료가 부과된 택시는 신고된 전체 택시의 20%에 머물고, 실제 과태료를 징수한 택시는 10%에 불과해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서울시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새누리·경남 창원성산)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
서울시 안에서도 재정자립도나 행정서비스 등에서 25개 자치구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백재현 의원(민주·경기 광명갑)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기준 서울시 본청의 재정자립도는 87.7%로 전국 최상위권이지만 각 자치구의 재정자립도 평균치는 41.8%로 본청의 절...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기관사 정아무개(43)씨가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하철 기관사의 자살은 지난해 이후 세 번째로, 노동조합 쪽은 “강압적이고 전근대적 조직문화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해 3월과 올해 1월에도 서울...
규정상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 소방서를 설치해야 하지만, 서울 성동구·금천구 등 46곳의 시·군·구엔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부터 우선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백재현 의원(민주·경기 광명갑)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