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 <캠브리지 실리콘 라디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 ‘케임브리지 실리콘 라디오’(CSR)의 모바일 부문을 3억1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스아르는 무선 데이터통신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피에스(GPS) 분야에서 세계 1위, 블루투스 분야 세계...
㈜지에스(GS)리테일과 그랜드백화점㈜이 납품업자에게 판매수수료를 부당하게 올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지에스리테일이 2007년 1월부터 3년여간 납품업체 10곳의 물건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재고는 반품하는 방식으로 거래하면서 판매수수료율을 1~2%포인트 인상한 사...
대학 기숙사들이 입주생들에게 식권을 강제로 끼워팔아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대의 ‘기숙사 식권 강매’에 첫 제동이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학들이 기숙사 입실 경쟁을 악용해 식권 끼워팔기를 일삼아온 관행에 엄중 조처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12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
삼성그룹이 오는 12월 이건희 회장의 취임 25돌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징계기록을 없애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1일 “앞으로 직원들의 징계기록 삭제를 검토하려 한다”며 “작은 과실에 따른 징계기록을 삭제해줌으로써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라...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에서 거세게 불어오는 경제민주화·재벌개혁 바람에, 재계는 복잡한 표정이다. 충분히 예상했고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비현실적인 요구라며 억울해하는 속내를 감추지 않는다.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재계 단체가 앞장서서 공세적 자세를 취하는 대신, 개별 그룹은 ...
삼성전자 등 삼성계열사 11곳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동반 성장을 위한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그룹 협력사 158곳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마이스터고교생과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와 중년 구직자 등 6000여명이 몰렸다. 이번 채용 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