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이상훈(63) 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의 이사회 의장 선임 안건 찬성률이 61.6%에 그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 단일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가 큰 요인이었다. 2019년 10월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연임을 안심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