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법조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ㅎ변호사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10일 “ㅎ변호사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장 출신 ‘전관 변호사’인 ㅎ변호사는 2013년 이후 정씨가 도박 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수...
경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대상자로 거론되는 경찰관들에 대해 사실확인 작업에 나섰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에 의혹이 제기된 경찰관에 대해 주무 부서에서 질의응답 방식으로 사실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정식 감찰조사 이전의 내사 차원이다”고 말했다. 강 청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딸의 수원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의 재항고가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발이 이뤄진 지 1년10개월여 만으로, 검찰 수사로 사실관계를 밝히기가 매우 어렵게 됐다. 대검찰청은 김 전 대표 고발 사건에 대해 참여연대가 낸 재항고에 대해 “항고 기각 결정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자...
검찰의 ‘봐주기 기소’ 의혹(<한겨레> 5월2일치 1·3면)이 제기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로비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2일 특별검사 임명을 주장했다. 변협은 로비 의혹에 연루된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변협은 이날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도박 사건 ...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은 박관천 전 경정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최재형)는 29일 “박 경정이 공무상기밀인 ‘정윤회 문건’을 누설한 것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뇌물수수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면소한다”고 밝혔다. 박 전 경...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엔엑스시(NXC) 대표가 진경준 검사장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로 28일 검찰에 고발됐다. 진 검사장은 지난 12일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날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대박’은 김정주 넥슨 대표의 적극적인 뇌물공여와 진 검사장의 적극적인 뇌물수뢰가 있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