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후반 들어 위건 애슬레틱이 ‘강호 킬러’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위건은 16일(현지시각)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정규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프랑코 디 산토(전반 7분)와 조르디 고메스(전반 8분)가 연속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아...
“와~ 저기 그린 위에 볼 세우는 것 봐. 아마추어 맞아? 프로 언니들이 창피하겠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2 시즌 개막전인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4라운드가 열린 15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2·6238야드).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효주(17·대원외고2)가 1·2번홀 연속 버...
프로골퍼들 가운데 흔히 ‘입스’(yips)라는 고질병으로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입스란 ‘퍼트를 할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몹시 불안해하는 증세로 호흡이 빨라지며 손에 가벼운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드라이버샷 때도 이런 입스 현상이 나타나 애를 먹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2010년 5월 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김하늘(24·비씨카드)만이 3승을 올렸을 뿐, 대회 때마다 챔피언의 얼굴이 달랐다. 군웅이 할거하는 춘추전국시대였다. 올해 양상은 좀 달라질까? 12~15일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파72·6238야드)에서 열리는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
축구 경기에서는 흔히 전술, 체력, 기술, 심리 등 4가지 요소가 매우 중요하며, 이것들이 승부를 좌우한다고 한다. 이 중 한가지만 부족해도 팀 전력은 약화돼 성적이 곤두박질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2012 시즌 6라운드를 마친 K리그에서 밑바닥권으로 추락한 전통의 강호 성남 일화에는 과연 무슨...
월요일 오전(한국시각) 끝나는 제76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800만달러) ‘그린 재킷’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7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 결과, 어느 정도 그 윤곽이 드러났다. ■우즈·매킬로이 ‘멀어진 우승’ ‘신·구 골프황제’의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