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FC바르셀로나-첼시.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마침내 확정됐다. 지구촌 축구팬들을 설레게 할 ‘꿈의 대결’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4일 밤(현지시각)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8강 최종 2차전에서 아포엘(키프로스)을 5-2로 누르...
“웨인 루니와 치차리토는 잊어라!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우수선수(MVP)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다.” <이에스피엔 닷컴>(ESPN.COM) 축구 편집장인 제임스 마틴은 2일(현지시각)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에콰도르 출신 오른쪽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27)를 높게 평가하는 글을 띄웠다. 맨유는 이날 ...
비록 페널티골이었지만, 유럽 클럽축구의 새 역사를 쓴 대기록이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5)가 31일(현지시각) 캄프누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빌바오와의 3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후반 13분 페널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승리를 거들었다. 메시는 이 골로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에...
올해도 전남 영암벌에서 포뮬러원(F1) 머신의 시속 320㎞ 쾌속 질주는 계속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그랜드 론칭쇼’를 열고 티켓 가격 및 할인정책, 대회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올 시즌 K리그 초반, 상반된 성격의 두 팀이 강세다. 각각 ‘무공해축구’와 ‘비빔밥축구’를 표방한 FC서울과 광주FC다. FC서울은 지에스(GS)를 모그룹으로 하는 대표적 ‘기업형 구단’이고, 광주FC는 2010년 12월 창단된 ‘시민구단’이다. 무공해축구는, 최용수 감독이 내세운 화끈한 공격축구의 전형이다. ‘무조건 공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