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수들 죽을 맛입니다. 투어 뛰는 선수 중 상위 20명 정도만 먹고사는 것 같아요. 이래서 되겠습니까?” 중견 남자프로골퍼 ㅈ씨의 한탄이다. “선배들이 파벌싸움만 하고…. 진정으로 한국프로골프투어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지난해 11월 두번째 임기가 만료된 박삼구 회장 사퇴 이후 한국프...
지난 시즌 한-중 프로축구 챔피언이 격돌한다. 무대는 7일(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K리그의 전북 현대와 C리그의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광저우는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이장수(55)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어 이번...
인기 걸그룹 포미닛이 등장해 ‘거울아 거울아’를 부르면서 그라운드는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이어 주심 휘슬이 힘차게 울리면, ‘닥치고 공격’과 ‘신나게 공격’을 표방한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대결로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완산벌의 개막식 빅뱅 3일(오후 3시) 전주월드컵...
한국 남자탁구 차세대 간판스타 김민석(20·KGC인삼공사)-정영식(20·대우증권)이 세계 최강 중국의 왕하오-마룽 짝을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29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체육관에서 열린 2012 아시아탁구대회 남자복식 4강전.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때 동메달을 합작했던 김민석(세계 30위)-정영식(103위)은 1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