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세계이건 일인자는 둘일 수 없다. 그리고 2인자는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요즘 이 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축구스타가 있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다. 한동안 당대 최고 스타 자리를 다투던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한테 최근 3년 동안은 완전히 밀린 양상이다. 지난 9일에...
설레는 데뷔전이다. 그러나 세계 최고 스타들이 우글거리는 무대이기에 매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기대주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과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둘이 마침내 정규멤버이자 신인으로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무대는 2012 시즌 두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총상...
한국 셔틀콕의 황금 단짝 이용대(24)-정재성(30·이상 삼성전기)이 코리아오픈 3연패 문턱에서 무너졌다.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에스케이(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2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전.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은 세계...
세계 배드민턴 무대에서 여자단식은 중국의 ‘왕씨 3자매’가 세계랭킹 1~3위를 휩쓸며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다. 왕이한, 왕스셴, 왕신 등이다. 한국의 간판스타 배연주(22·세계 14위·KGC인삼공사·사진)는 지난해 이들의 벽에 번번이 막혀 국제무대에서 한번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2위 한번, 3위 세번을 차...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3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2월29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 6차전에는“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두려움 없이 기량을 발휘할 선수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바로 이동국(32·전북 현대) 같은 산전수전 다 겪은...
최강희, 홍명보, 프로축구 스플릿(Split) 시스템…. 올해 국내 축구팬들이 주목해야 할 3개의 주요한 ‘아이콘’이 아닌가 싶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2월29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벼랑 끝’ 최종 6차전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앞서 2월25일 오만과의 원정 4...
“코리아오픈 3연패 기대해주세요.” 한국 셔틀콕의 ‘황금 단짝’ 이용대(24)-정재성(30·이상 삼성전기)이 새해 벽두 국제무대에 출격한다. 무대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에스케이(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공인한 ‘...
KGC인삼공사와 대한항공이 국내 남녀탁구 정상에 올랐다. 2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결승. 인삼공사는 오상은·김민석의 활약을 앞세워 서현덕·주세혁·이상수 등이 포진한 삼성생명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인삼공사는 첫 단식에서 오상은이 삼성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