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때 경기력만 발휘하면 충분히 이긴다.”(최강희 전북 감독) “챔피언전까지 올라온 상승세를 믿는다.”(김호곤 울산 감독) 정규리그 1위 전북 현대와 6위 울산 현대. 두 현대가(家)가 30일(저녁 6시10분·MBC·울산문수경기장) 올 한해 프로축구의 대미를 장식하는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챔피언결정전’1차...
“울산 현대는 설기현, 이호, 곽태휘 등 팀 구성이 국가대표급이다. 공수 전환이 빠르고, 협력 수비도 좋다.” 정규리그 2위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은 결전을 앞두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올해 포항과의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는데, 경기 내용이 괜찮았다. 앞서 2경기를 치...
늘 부담스러운 중동 원정. 홍명보 감독이 카타르 도하에서 필승전략 마련에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 ‘한국 축구의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중책이 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24일 오전 1시(한국시각·MBC 생중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은 ...
남북한 탁구가 20년 만에 다시 한 팀으로 뭉쳐 대회에 나선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21~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인 ‘피스 앤 스포츠컵’ 복식조를 확정해 발표했는데, 유승민(삼성생명)과 김경아(대한항공)가 각각 북한의 김혁봉·김혜성과 호흡을 맞춰 남녀 복식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