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선수를 기용해 쿠웨이트전에 나설 정예멤버를 구성하겠다.” 토요일인 25일(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최강희(52) 축구대표팀 감독이 밝힌 선수 운용계획이다. “교체 멤버 6명을 모두 활용하겠다.” 그동안 주축이던 해외파를 대폭 배제하고 경험 많은 K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후반 추가시간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21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은 홈팀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맞서 전반 28분 호날두의 강력한 왼발슛으로 앞서 나가다 후반...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서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박주영(27·아스널)이 결국 2군 리그로 밀려났다. 소속팀에서의 벤치 신세에도 그를 발탁해, 29일(밤 9시·서울월드컵경기장)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 6차전에서의 활용법을 놓고 고심하던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의 시름도 깊어지게 됐다. ...
2011~2012 시즌 스페인 프리메리라가 23경기에서 28골(경기당 1.217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단독선두를 달리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에게 비상이 걸렸다. 경쟁자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가 19일(현지시각) 4골을 작렬시키며 리그 27골로 그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메시는 이날 캄...
‘양심불량! 도대체 저 선수, 페어플레이 정신은 있는 건가?’ 프로배구 경기를 보다가 ‘터치아웃’ 논란이 일 때면 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강스파이크를 했는데, 심판이 아웃을 선언한다. 그런데 스파이크를 한 선수는, 상대가 뻗은 손에 맞고 공이 나갔다고 펄쩍펄쩍 뛴다. 결국 비디오 판정이 이뤄지고, 손에 공...
실력은 정상급이지만, 지지리도 우승 복이 없다. 200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해 이번까지 163개 투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번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기회도 적지 않았으나 번번이 마지막 4라운드 심적 부담감 때문에 무너졌고, 준우승만 5차례 했다. 톱10 진입도 17번. 이번엔 정말 우승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