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도가 제주도교육청 쪽과 사후정산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교육청에 주는 전출금에 손을 댈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치는가 하면, 예산 집행에 대해 사전협의를 했느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청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2014년부터 4월3일이 ‘4·3희생자추념일’로 지정돼 4·3위령제가 국가추념일로 격상됐지만, 오히려 제주도의 정부 눈치보기는 심해졌다. 제주도는 올해 4·3희생자추념일 식전행사 때 노래 공연을 하지 않고 진혼무 공연 등으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7일 오후 열린 제주4·3실무위원회 소위원회에 식전행사...
제주도에 주소를 두지 않은 외지인이 소유한 제주도내 농지 가운데 31%에 이르는 농지가 비정상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도외 거주자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3년 동안 취득한 농지에 대한 1단계 특별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조사 대상 1756만5천㎡(1만2698필지) 가운데 31.7%에 이...
조선시대 굶주림에 허덕이는 제주도민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내놓아 구휼 활동을 했던 제주 여성 김만덕(1739~1812)을 기리기 위해 재현한 ‘김만덕 객주’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김만덕 객주의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건입동마을협동조합이 이달 중순부터 옛 객주를 재현해 운영한다”고 1...
제주 제주시 한림읍에 만화학교와 만화박물관이 만들어지고,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여러 마을이 뭉쳐 지역특산품을 팔아 이익금으로 행복택시를 운영한다. 제주도가 올해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도는 지역별 경쟁력 강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적으로 특색 있고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기 ...
제주지역의 부동산값 급등과 관련해 제주도가 공공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7월 행복주택 건설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7000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상대로 일반 시가의 80% 이하 임대료로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제주도와 국토교통부는 25...
제주도와 한국은행, 신한은행이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업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제주도는 23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신한카드,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빅데이터 활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관광객 지출 유형 분석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