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을 탈당한 일부 여권 정치세력이 개혁보수신당(가칭)을 만들자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새누리당 소속 기초단체장과 시의원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 20~30년 동안 새누리당 세력이 독점해온 지역 정치권의 균열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28일 지역 정치권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4월 치러진 20대 국회의...
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트럭이 영업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5시 사직종합운동장 조각광장에서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픈식에선 행사에 참여하는 9대의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고 디제이(DJ)차량, 비보...
부산 기장군 농가의 죽은 닭들을 대상으로 벌인 간이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주변 농가의 가금류를 땅에 묻는 등 긴급 조처에 들어갔다. 영남에선 철새가 조류인플루엔자에 최종 감염된 것으로 판정된 적은 있지만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확진된 사례는 없다. 기장군은 16일 “기장군의 한 농가...
“휴~ 살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일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발표하자 부산시 직원들은 “천만다행이다”며 안도했다. 검찰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엘시티를 상대로 여섯 달째 수사를 벌여 청렴도 순위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해에 견줘 순위가 한 계단만 하락했기 때문이다. 엘...
학부모 22명이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8일 “ㄱ고 야구부 감독(41)과 코치 2명, 감독교사 등 학교관계자 4명과 야구부 학부모 22명을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9일 수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야구부 감독은 중징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