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극적으로 살아온 경기도 안산 단원고 출신 학생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생존학생 대부분 1997년생이어서 올해 처음으로 유권자가 된 것이다. 4·16가족협의회 생존자위원회 대표를 맡은 장동원씨는 “내 아이를 포함해 오늘 상당수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
경기도 양평군이 오는 7월3일부터 12개 읍·면사무소의 점심 시간대 민원서류 발급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낮 12시∼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양평군은 공직자 근무여건 개선 차원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직원 애로사항 청...
인천 중부경찰서는 30일 술을 마시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유세 차량에 올라가 행패를 부린 ㅁ아무개(38)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국민의당은 “자체 확인한 결과 ㅁ씨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생활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며 이번 사건을 ‘선거테러’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
동료 여경 컴퓨터를 해킹해 사생활을 캐낸 뒤 협박해, 돈을 뜯은 경찰 간부가 다른 동료 경찰관 30여명에게도 같은 악성코드를악성 코드를 유포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디지털 증거분석을 통해 경기도 화성 한 경찰서 ㅈ아무개(43) 경위가 다른 동료 30여명에게도 같은 악성코드를 유...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위조한 건축허가서를 보여주며 건축현장의 이른바 함바식당(건설현장 안에 설치하는 임시 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공문서위조, 사기 등) 황아무개(74)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아무개(5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씨 등은 지난해 11월부...
현직 경찰 간부가 동료 여경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사생활을 캐낸 뒤 피해 여경을 협박해 돈까지 뜯었다가 긴급체포됐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경기도 화성 한 경찰서 소속 ㅈ(43) 경위를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ㅈ...
경기도 시흥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등굣길 학생과 행인을 위협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20일 특수상해 및 절도 혐의로 ㄱ아무개(41)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오전 8시42분께 시흥시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흉기로 ㄴ아무개(18·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