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경찰서는 노점상 연합회를 만들어 가입을 강요하고, 회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동강요 등)로 연합회 간부 최아무개(57)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씨 등은 지난해 7월8일 하남시 미사지구 한 아파트 앞 김아무개(56)씨의 푸드트럭에 찾아가 “회원이 아니면 장사할 수 없다....
3년 전 꿈 많은 청춘을 싣고 인천항을 떠났던 세월호가 검은 바다를 열고 돌아왔고, 참사 3주기인 ‘4·16’이 다가왔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를 가족의 품에 안겨주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세월호 참사 3주기 행사가 주말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단원고 학생·교사 등 세월호 참사 최대 피...
‘친박 실세’였던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사무소 인턴을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채용 청탁한 혐의와 관련해, 2015년 9월 당시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기조실장이 박철규 당시 중진공 이사장에게 ‘(국정감사나 검찰 조사 등에서) 진술을 잘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최 의원은 기획...
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는 흠집투성이 렌터카를 빌려주고 반납할 때는 이 흠집을 트집 잡아 수리비를 덤터기 씌운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렌터카 업체 사장 김아무개(2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면...
경기도 성남시내 모든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치과 주치의 사업’ 혜택을 받게 됐다. 이는 ‘성남형 보편적 복지사업’의 하나인데,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살 어린이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는 공공보건사업이다. 성남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
국립 인천대 교수들이 산학협력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정부나 기업에서 받은 연구비 4억여원을 빼돌렸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교수들이 빼돌린 연구비 대부분은 제자인 소속 학과 학생들에게 줘야 할 인건비였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ㄱ(54)씨 등 인천대 교수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