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삼성테크윈 한화 매각을 반대하는 삼성테크윈 직원들이 임시 주주총회 관계자들의 회의장 출입을 막는 등 농성을 벌이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9일 업무방해 혐의로 삼성테크윈 직원 140여명을 연행해 9개 경찰서에 분산해 조사 중이다. 대부분 경남 창원 사업장 직원이자, 삼성테크...
해외여행 예약 인터넷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고객을 모집한 뒤 여행경비만 받아 챙긴 여행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화성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윤아무개(3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씨는 부산 해운대구에 여행사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으로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의 여행지를 예...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5일 재력가나 친인척 등을 해외 호텔 카지노로 유인해 사기도박을 벌인 뒤 이를 빌미로 호텔방에 감금하고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사기 등)로 이아무개(48)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고아무개(51)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1월17일 사업가 황아무개(52)씨와 ...
경기도 성남시가 새로 지은 건축물이 설계대로 시공됐는지를 점검하는 ‘사용 검사자 지정’ 방식을 순번제에서 무작위 추첨제(랜덤제)로 바꾼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건축사회 직원이 건축물 사용 검사자 정보를 미리 건축주한테 알려준 뒤 돈을 받고 건축물 위법 사항을 눈감아준 혐의로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된 ...
경기도 성남시가 7월 시행을 추진해온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보건복지부가 성남시의 ‘무상 산후조리 지원’ 제도에 ‘불수용’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공약사업으로 이를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복지 퇴보이자 지방자치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3일 성남...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인터폴 추적수사팀은 자신이 훔쳐 판 차량 대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20대를 공기총 등으로 살해하고 일본으로 달아났던 김아무개(55)씨를 25년 만에 붙잡았다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1990년 5월7일 밤 9시께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청미천 둑에서 당시 22살이었던 피해자를 공기...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뒤따르던 차량의 전조등이 너무 밝다며 해당 차량에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조아무개(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1일 밤 9시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ㅇ씨의 차량에 지름 8...
경기도 동부권 최대 규모인 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공사가 경기도의 예산지원 중단으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성남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는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에서 총사업비 625억원 가운데 국비 100억원과 도비 150억원 지원을 약속받고 2012년 12월 착공해 올해 연말 ...
전국대학노동조합이 부당해고된 조합원들의 즉각 복직을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가천대와 전국대학노조 가천대학교지부의 말을 종합하면, 가천대는 2013년 2년 계약직 노동자에 대해 우수 평가자를 선정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고, 계약 만료를 앞둔 올해 1월 근무평정, 규정시험, 직무평가 등 3가지...
10살 미만 어린이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감염 사례로 의심됐던 경기도 성남의 초등학생(7)에 대한 메르스 판정이 16일로 미뤄졌다. 이 초등학생은 지난 세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10일)→양성(12일)→음성(13일)’으로 엇갈린 판정이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14일 오전 해당 어린이의 검체를 채취해...
10살 미만 어린이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경기도 성남지역 초등학생(7)에 대한 메르스 판정이 16일로 미뤄졌다. 이 초등생은 지난 세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10일)→양성(12일)→음성(13일)’으로 판정이 엇갈린 바 있다.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14일 오전 해당 어린이의 검체를 채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