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도 성남시의 ‘무상 공공 산후조리원 제도’에 이어 ‘무상교복 전면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성남시는 정부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행 방침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일 “성남시의 무상교복 전면지원 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 ‘변경·보완 뒤 재협의’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변경·...
“2차 민중총궐기는 평화롭게, 즐겁게, 명쾌하게 할 것이다.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이다. 믿어도 좋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27일 <한겨레>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새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대회를 평화로운 집회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럼에도 정부가 평화집회를 불허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제자를 수년 동안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른바 ‘인분 교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재판장 고종영)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경기도 한 대학교 전직 교수 장아무개(52...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제자를 수년 동안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분 교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고종영)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경기도 한 대학교 전직 교수 장아무개(52)...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청년배당 조례안’이 성남시 의회 여야 의원들의 격론 끝에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까지 나서 ‘(청년들의 표심을 사기 위한)매표 행위’라고 비난한 바 있다. 성남시 의회는 지난 24일 문화복지위·도시건설위·경제환경위·행정기획위 등 4...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가 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와 관련해 무차별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며 무리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한겨레> 11월19일치 12면)과 관련해,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안산상록경찰서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
경기도에서 석면 마감재를 사용해 건축한 학교가 전체의 60%이며 이를 모두 제거하는 데 8000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4월까지 도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565개교(분교장 포함)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석면 마감재로 ...
성남시는 19일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지역 정치권은 물론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남한산성 주변 통과 도로와 신설 나들목을 지하화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아직 대안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며 환경파괴와 교통체증을 우려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도 “세계문화유산 옆에 고가도로를 세우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아이폰 상표가 붙어있는 스마트폰 액정과 배터리 등 가짜 부품을 중국에서 들여와 사설수리점에 대량으로 유통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조아무개(36)씨를 구속하고, 가짜 스마트폰 부품을 공급받은 문아무개(32)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는 2013년 5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선...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18일 이혼을 요구하는 한국인 부인을 목 졸라 살해하고 주검을 주물공장 용광로에 버린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이집트 출신 남편(39)과 주검 유기를 도운 혐의(사체유기)로 그의 동생(20)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용의자는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께 김포시 사우동 한 빌라에서 한국인 부인...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나상용)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을 둘러싼 비리 사건(<한겨레> 2014년 5월22일치 8면)과 관련해, 로비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전 대한주택공사 고위 간부 윤아무개(62)씨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13억8천만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