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3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개편 방향에 관한 전국 순회 공청회가 21일 모두 끝났다. 핵심 쟁점인 수능 절대평가 도입 범위에 대한 이견은 여전히 팽팽하다. 이에 일부 교육 전문가는 일부 과목 절대평가안(1안)과 전 과목 절대평가안(2안)에 갇히기보다, 좀더 시간을 갖고 1안과 2안을 모...
지난 5월 공식 폐지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이 2년6개월간 추진되는 과정에서 국민 세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철저히 밝히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시민단체들은 감사원에 국정화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고, 국회는 교육부 내 국정화 추진 부서의 운영 경비가 위법으로 집행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
2015년 서울 가재울고, 지난해 서울 서문여중·고 등 중·고교 교사의 성희롱·성추행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학생과 학교의 적극적인 대처에도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솜방망이 조처로 성 비위 교사가 학교에 다시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해 4월 서울 은평구 예일디자인고 학생들은 학교 안 건의함에 쪽지 형...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빠진 기간제 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스포츠강사 등의 정규직 전환 여부가 첨예한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교육부가 이달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가 위원 구성부터 암초에 걸렸다. 교육부는 지난달 출범한 ‘고용안정총괄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