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인천지하철 2호선 탈선사고를 ‘모의훈련’으로 조작, 허위보고한 혐의로 기소된 이아무개(61) 전 인천교통공사 경영본부장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씨는 벌금형에 약식기소됐지만,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전경욱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노만석)는 채권추심업체에서 수천만원의 돈을 받아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인천 남부경찰서 소속 ㅇ경감을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ㅇ경감은 불법채심업체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개발사업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흘려주는 대가로 금...
경기 안산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입소한 신생아들이 집단 로타바이러스에 감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15일 안산시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역 내 ‘ㅇ여성병원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보호자 중 한 명이 “신생아 일부가 발열과 설사 증세를 보인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이 산...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난 불로 2층에 살던 모녀가 연기를 흡입해 숨지고, 남편도 다쳐 입원 치료 중이다. 15일 오전 1시47분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신아무개(62·여)씨...
인천시는 송도~여의도(M6635), 송도~잠실(M6336) 2개의 노선버스를 신설, 16일부터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노선별 4대씩 투입, 하루 10회씩 운행한다. 두 노선은 모두 송도 내에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아파트, 지식정보단지역, 인천대입구역, 해양경찰청, 더샵엑스포9단지 정류소를 ...
내년부터 인천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12만6000여명의 주민세가 감면될 전망이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시립장례식장, 시립치매전문종합센터 등도 건립 추진된다. 인천시는 11일 이런 내용의 시민행복 프로젝트 ‘애인정책’을 발표했다. 애인정책Ⅱ는 어르신, 여성, 장애인, 아동, 교통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30개 사업...
중장비인 크레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추석연휴 직후 철거작업 중인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0일 오후 1시3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2지구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14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크레인 해체...
홈페이지 회원정보 관리를 허술하게 한 법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선물투자업체를 해킹해 30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등)로 ㄱ(28)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지키지 않은 한 화장품 판매업체 등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