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에 합의한 가운데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연대가 강화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조만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북·중·러를 아우른 새로운 한반도 주변 질서를 예고했다. 북·중·러의 전략적 행보...